메이지 신궁
워킹 홀리데이로 오고 나서 너무 집에만 박혀있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하여~ 관광이라도 해보자! 라는 일념으로밖으로 나왔다.
도쿄에서 구경을 할 만한 곳이라면 상점가이기 때문에 돈이 많지 않는 나는 그저 쇼핑말고 다른 구경 할 만한 곳이 없나, 살펴보니 마침 보이는 메이지 신궁.
이전에 분명 동경에 여행을 왔을 때 가 본 기억이 없어 가 보기로 했다.
메이지 신궁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해주는 도리이

들어가 보니 막상 사람은 없다. 양쪽에 우거진 나무들은 그야 말로 장관~

보기에는 물을 마시는 곳으로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로 입을 헹구는 곳이다.

친절하게 한국말로 알림판까지 있다.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운이 좋아서 인지, 메이지신궁에서 결혼사진을 찍는 분들을 발견했다. 가운데 일본 전통 결혼의상이 특이하다.

그리고 발견한!!!!! 일본의 무녀분들!!!!!





무녀복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꼭 저 분들 말고도, 상점에서 운세를 팔거나 하는 분들도 무녀복장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발견한 메이지 신궁 정원! 입장해보았다.
입구부터 우거진 산림들! 마치 정글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솔직히 말해서, 굉장한 곳이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굉장히 잘 가꾸어놓았다. 특히 연못 주변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바람소리를 들으면 의자에 앉아있으면 마치 신선이라도 된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곳이 도심 한 가운데라는 것이 믿을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 좋은 곳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그렇다.... 가격이 무려 500엔이다......
그래도 한 번쯤은 들어가서 구경을 할 만한 곳이니, 무리를 해서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메이지신궁보다, 여기 정원이 훨씬 볼만한 곳이 많다.
메이지신궁쪽보다 사람도 적고 편하게 구경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
결혼식 기념촬영을 하던 분들이 다른 행사를 위해서 이동을 하시는 모습이다.
별로 찍을 곳도 없으니 찍었다!



이제 별로 볼 곳도 없고 해서 메이지 신궁을 빠져나오다 보니 외국인 분들께서 이상 야른한 행동을 하신다.

메이지 신궁에 놀러 오세요~!!!!
라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계신지 모르지만, 마지막 사진으로 적절한것 같아 붙여본다!
Working Holiday
2009/04/14 12:27

저 서양인들 뭐 하는 걸까요?
-_-;
일행으로 보이시는 외국인 한 분이 저 모습을 촬영하셨는데요.
아무래도 기념으로 엽기 사진 한방 찍으신 것 같네요.
덕분에 저도 기념으로 엽기 사진 하나 건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