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쉬움이 남는 모바일 게임 '생과일타이쿤파이널'
타이쿤게임이란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을 의미한다.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명한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겼던 심시티,롤러코스터타이쿤등이 있다. 타이쿤 시리즈는 실제 경영을 한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부분을 유저가 스스로 조정을 해줘서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느낌을 많이 주는 장르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알고서 게임을 하게되면 상당히 재미있어 지는것이 경영시뮬레이션 장르이다.
모바일 게임에도 이 타이쿤 시리즈가 많이 등장했는데, '붕어빵타이쿤','주유소타이쿤','버거샵타이쿤'등 최근에는 '대통령타이쿤'이라는 게임까지 나왔다. '대통령타이쿤'의 경우 타이쿤이 아니라 육성장르인거 같지만, 사소한 것은 제끼도록 하자.
사실 나는 '생과일타이쿤파이널'을 하기 전까지 모바일 게임으로 타이쿤시리즈 게임은 해본 적이 없었다. 따라서 아쉽게도 다른 타이쿤 시리즈와 비교하면서 하는 것은 하지 못 하는것에 대해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등장인물
일단 본 게임의 주요 등장인물은 위와 같다.
주인공이 플레이 할 케릭터는 '장지훈'으로 비서 '최유진'과 1호점 점장 '유점장'과는 자주 보게 된다.
그리고 찌질한 라이벌 '리차드윤'은 가끔씩 나와서 유저를 웃겨주는 역활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전 같지도 않은 반전을 하는 역활을 하는 '장회장'은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스토리
'생타주스'의 회장 '장회장'의 손자 '장지훈'은 외국에서 할아버지가 번 돈으로 흥청망청 쓰다가, 통장으로 돈이 입금 되지 않아 일시 귀국하게 된다. 귀국해서 들은 소식은 '생타주스'는 3개월 안으로 경쟁회사 '황제주스'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회장인 '장회장'은 잠적 중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주인공인 '장지훈'은 3개월 안에 '생타주스'를 다시 살려야 한다.
단점
1.승진하면 뭐해? 경영하는 건 없는데...
본 게임은 크게 2파트로 나눌 수 있다.
파트 1은 '생타주스'를 3개월 안에 경영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고, 파트2는 정상화 된 '생타주스'에서 승진을 통해 '회장'이 되는것이다.
보통 타이쿤 시리즈는 시작부터 최고 권력자로 시작을 하게 된다. 그렇게 설정을 잡아야 경영을 하는데 필요한 설정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과일타이쿤은 그렇지 않다. 파트1에서는 정상화시키기 위한 임시 회장이라고 생각 하면 되지만 파트2에서는 엄연히 승진이라는 과정이 있는것 이다. '승진'이라는 과정이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쉽게도 매니저건 점장이건 이사건 심지어 CEO에서 조차 승진하면서 얻어지는 혜택은 게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서를 더 많이 고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복잡하게 게임을 만들지 않았다고 생각 되어 지지만, 경영시뮬레이션에서 승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는데, 경영에 더 깊이 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2.나는 손가락이 느리다고 ㅠ.ㅠ
생과일타이쿤의 엔딩을 보려면 '회장'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회장'의 조건 중 하나는 '과일분류대회'라는 것 에서 전 우승을 해야 한다. 이 '과일분류대회'의 경우 손가락이 빨라야 하는 게임이다.
내 경우 아시아대회까지가 한계였다. 그런데 이 '회장'이 되려면 세계대회까지 우승을 해야 한다. 덕분에 나는 본 게임의 엔딩을 보지 못 했다.
장점
1.체력 개념 도입
생과일타이쿤에는 한 가지 색다른게 적용되어 있는데 바로 체력게이지 이다. 일반적으로 일정 시간의 장사 시간이 주어지는 식으로 되는 타 게임들과 달리 생과일타이쿤은 체력이 허용하는 한 장사를 계속 할 수 있다. 체력 또한 미니게임을 통해 늘릴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2.2가지 방식의 장사 도입
게임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하게 되는 장사의 경우 한 가지만 하게 될 경우 지루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2가지 방식의 장사가 있다. 한 가지 방식이 질리면 다른 방식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3.비서를 통한 게임의 편의 제공
처음에는 물건을 사고 각 분점에 신경을 쓰는 처음에는 게임의 재미를 주는 요소이나 게임을 점점 진행 할 수록 짜증을 일으키는 요소를 비서를 고용함으로서 신경을 쓰지 않게 해주는 점은 상당히 만족 할 만한 시스템이었다.
결론
정확히 말하자면 생과일타이쿤은 실제 경영에 참여하는 요소가 적고, 승진이라는 시스템이 있는 등 타이쿤이라고 불리기에는 조금 부족한 게임이다. 하지만 최대한 용량을 작게 만들어야 하는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이 정도는 애교로 봐 줄수 있는 수준이다. 게임의 지루함을 줄일려고 장사타입을 2개로 나누고 체력,비서 개념 도입을 하는 등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 졌고, 재미 또한 충분했다. 또한 게임의 투자를 많이 못 하는 사람을 위한 적절한 캐쉬아이템은 게임을 상당히 편안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만들어 놓는 등 유저를 배려하는 점도 좋았다.
하지만! 과일분류대회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서 게임을 클리어하기 힘들게 끔 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감점 요인이 되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회장에 도전을 힘들게 하려면 벌어야 하는 돈을 아주 높게 잡거나 아니면 과일분류대회에 몇 번 이상 도전에 실패하면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등의 요소를 집어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결국 나는 몇 일간 도전을 해봤지만 힘들어서 엔딩을 못 보고 지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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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쉬운데;;;
제가 손이 그렇게 빠른것도 아닌데,,,
난이도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니깐, 냠님께는 쉬웠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게는 조금 많이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몇 번 이상 실패하면 난이도를 낮추어주는 시스템 같은 어려워하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것이죠.
흠, 저한텐 과일분류대회가 전체적으로 쉬웠으나...
문제는 엔딩.
74일만에 엔딩을 봤는데 달성도가 고작 83%라네요ㅠㅠ
100%가 되려면 아마 50일안에 깨버려야 할듯...
저는 달성도 이전에 엔딩을 보고 싶었는데, 이미 폰은 바뀌었고~~ ㅎㅎ
과일분류대회가 그다지 어려운편은아니었던것같은데..
달성도.. 114일에 엔딩보니까 달성도가 43%더라구요.
아무래도 정말 50일안에 깨야될것같네요.
50일안에 깨려면 돈많이모아서 네트워크로 보내서 돈으로 스피드엔딩을 하는수밖에없는걸까요
정말로 과일분류대회가 어렵지 않으신가요? ㅠ.ㅠ
혹시 이 글이 쓰여진 뒤에 좀 더 난이도가 쉽게 업데이트 되지 않았나 생각되어지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타이쿤의 특성상 돈이 많을수록 빨리 엔딩을 볼 가능성이 높으므로 50일안에 깨려면 그 방법이 최고일듯 하네요.